마켓오브메테리얼은 B2B 거래 시 발생하는 불편함을 해소하는 기술력과 서비스를 제공해온 기업이다. 현재 플랜트 자재 시장에서 효율적인 견적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‘스틸보소’ 플랫폼을 운영 중이며, 이를 통해 지난해 매출이 전년도보다 20배 성장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.
이어 이번 전시에서도 마켓오브메테리얼은 자사의 스틸보소를 재차 선보이며 고객 확대 전략을 본격화할 예정이다. 스틸보소는 자동 견적 및 최대 3개의 견적 비교, 거래 관리 기능을 제공해 고객들의 빠르고 효율적인 거래 업무 진행을 돕는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.
고객이 요청하는 즉시 입찰용 견적을 제공하는 자동 견적 서비스는 대량의 견적 데이터 및 거래 데이터를 분석해 구축한 가격 분석 시스템을 통해 제공된다. 가격을 확인하고자 하는 자재를 검색한 뒤, 이를 장바구니에 담아 입찰용 견적을 요청해 그 결과를 즉시 확인하도록 하는 방식이다.
구매용 견적의 경우 최대 3개의 견적을 제공해 비교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. 다수의 공급업체에 연락해 그 가격을 직접 조사하는 소요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. 단 한 번의 구매용 견적 요청으로 고객의 니즈를 모두 충족하는 베이스 견적과 특별한 경쟁력을 갖춘 2개의 옵션 견적을 제공하는 방식이다.
이 외에도 스틸보소 V2에선 고객들이 거래 진행 상황을 가시적으로 파악하고 관리하는 기능도 제공한다. 견적 요청부터 거래 완료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이 데이터로 기록되며, 온라인으로 관련 문서를 열람하거나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다.
마켓오브메테리얼 관계자는 “이번 전시는 온라인 B2B 거래 채널을 확보한 기업이나 유통, 물류 기반 기술을 보유한 업체들도 대거 참여할 것으로 예상한다”라며, “참가 기업 간 네트워크나 해외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, 나아가 신규 투자 유치 및 채용에도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”라고 말했다.
이어 “스틸보소 서비스는 기획 당시부터 글로벌 서비스를 염두에 두었기 때문에, 신속한 글로벌 진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자부한다”라며, “특히 올해는 싱가포르에 지사를 설립해 아세안 및 중동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”이라고 말했다.
한편, 디지털 전환을 위한 원스톱 플랫폼 '월드IT쇼'는 차세대 첨단산업을 주도하는 대표 전시회이다. '세계의 일상을 바꾸는 K-디지털(Changing our life, K-Digital)'을 슬로건으로 하는 2023 월드IT쇼에는 △AI, IoT & ICT 융합서비스 △디지털 트윈 & 메타버스 △스마트 리빙 및 헬스케어 △로보틱스 △자율주행과 UAM 등 미래 모빌리티 △블록체인 & 보안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제품들이 전시 및 소개된다. 아울러 참가 기업 중 가장 주목받는 기술과 제품을 대상으로 'WIS 2023 혁신상', '2023 대한민국 ImpaCT-ech 대상'을 시상한다.